나는 이 봄을 너무나 기다렸답니다. 이제부터 해야 할 모든 일을 하려고 합니다... 즐겁습니다.
무슨 일 이냐고요? 강아지와 산책하고, 꽃 화분을 조금 장만해서 발코니를 아름답게 하고, 일하던 일 열심히 하고요, 스쿠터 타고 마구 돌아다니고, 동대문 시장 근처에 식당이 쫙 있는 거리가 있는데 생선 구이 정식을 파는 식당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앚 맛있답니다. 그래서 도통 혼자 식당가서 밥을 먹지 않는 미앤데 여기는 혼자 가서 먹곤 오고 한답니다. 굴비 정식이 4천원인데 맛납니다... 나는 오늘 부터 더 열심히 살 생각입니다..
봄은 여자의 예절이라고 하는데..저는 전 생애 여자였나봅니다...^_^;a
겨울을 제일 싫어 하지요... 싫어 하는 이유는 my diary에 적었는데... 겨울만 되면 생계에 대한 걱정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하기야 겨울이 있어야 참다운 봄을 느낄수 있겠지요...
봄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겨울내내 두터운 옷과 추운 날씨로 움크리고 생활을 하다가 따스한 봄이 되면 가벼운 옷차림에
거리에 나가면 정말 따스한 햇빛과 온기를 느끼면 왜 그리 좋은지...^_^
어느 길가에 있는 밴치에 않자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음악이나 벽다방(자판기) 커피를 마실때면...
배짱기가 따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_^;
저도 날씨가 좀더 따스해지면(아직은 조금 추운것 같아요...)음악을 틀어 놓고 베란다에 쌓이 먼지와 낙엽을
물 호스를 가져다가 빗자루로 열심히 청소를 해야겠네요...
미애님 따스한 봄을 만낏하시고요... 스쿠터 타실땐 안전 운전 하시구요....^_^;
제가 전에 자전거 타다가 혼자서 다친적이 있어서....^^;;
즐거운 생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