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일~~ 주일.
오늘은 첫날.
몇 주 동안 서울을 가지 못했는데
구입할 물건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오늘 갔다왔다.
그리고
맛있다는 커피점 두 군데 중에 한 곳.
호두 커피를 갔다.
커피 맛은 좋았다.
나는 커피 맛보다 가게 위치가 더 마음에 들었다.
동네 골목길 네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상가들이 여럿 있어서
거리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지선버스가 다녀서 그 버스를 기다렸다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또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주인이 남자분.
내일은 서운체육공원에 롱보드나 가져가서 타 볼까?
근데 오늘 잠은 어떻게 하지? 진하게 마셨더니 정신이 뽕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