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식을 접한 세모녀 자살 소식.

참, 안타까운 소식이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의 참아 눈물을 참지 못하고 끝내 끝내지 못한 브리핑 영상을 보면서

나도 눈물이 글썽인다.

우리 정치가 화합해서 국정에 집중해서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나의 바램은 그렇다.

세금을 더 내더라도 복지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항상 있다.

우리 모두가 서로서로 분담하는게 아닌가 싶다. 

아이들의 무료 급식.

얼마나 좋은 복지인가. 내가 학창이던 시절엔 생각 조차도 못했을 일이였다.

삶의 질이 나아졌더라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미래도 생활고 때문에 점심을 굶는 아이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무료급식을 하다 보면 그 수가 확연히 줄여 들 것이다.

복지가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나는 생각하고 느끼고 있다.

다만,  오늘같은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시나위 4집 앨범에 있는 '황무지' 노래가사가 떠오른다.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사는가
모두가 무엇을 위하여 가는가

수많은 슬픔들 중에서 무얼 잊어버려야 하나
황무지 들판에 마주한 둥지만 남았네

차가운 이 땅은 누구를 위하나
적셔라 이 땅을 뜨겁게 적셔라

수많은 슬픔들 중에서 무얼 잊어버려야 하나
황무지 들판에 마주한 둥지만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