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 미군 장갑차에 치어 죽은 여중생 사건 " 미군이 내린 법정 판결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난다.

내가 이렇게 말은 한다고,우리국민이 시위를 한다고 해서

미군의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바로 생각이 난건데 우리 나라에 거주 하고 있는

미국 시민이 시위 현장이나 매스컴에서 '요번 사건은 절대적인 미군의 잘못이며.

재판의 결과는 무효' 라는 말을 하는 미국인이 없는것 같다. 내가 못봐서 그렇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고 그냥 그대로 똑같이 해주고

미군이 어떻게 나오나 보고 싶다.

한편으론 길가는 미국인 뒤통수라도 때리고 싶은 심정이다...

뒤통수를 때릴땐 이렇게 말하면서' 대추나무에 산나물'이라고...^_^

어떻게 무제라는 판결을 내렸을까?  여중생이 군부대 안을 들어 간것도 아닌데

꼭 그런것 같다. 학창시절에 보면 꼭, 이런 놈이 하나씩은 있었다.

덩치로 밀고 나가는 녀석. 덩치는 산만한 놈이 어느날 덩치로 애들을 밀어

붙쳐더니 내 뜻대로 된것이다.

그 놈은 그 맛을 느낀 후 자신 보다 덩치나 힘이 약한 애들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행동을 하는것이다. 그렇듯이 미군도 전 부터 이런 사건이 있을때

마다, 여러번 우리 정부가 올바르게 해결을 하지 못하고 미군쪽으로 좋은

결과로 넘어 가니깐, 미군은

그맛을 느끼고 매번 자기편의적으로 해왔던것 같다. 거기에 우리 정부는 항상

미군편을 들었던 것이다.  이번 사건도 우리 정부가 좀 시민에 뜻을 받아 들여

미군에게 항의를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너무 든다. 이런 사건이 일어 날때

마다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을 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것 같다.

민주.시민의 권리.복지에 대한 발전은 우리 국민이 그 동안 정부와 많이 싸워왔기

때문에 여기 까지 왔다고 생각이 든다. 80년대의 대학생이나 시민의  민주운동

바로 그렇게 우리가 정부와 싸워왔기 때문에 이만큼에 민주적이 됐고. 자유로워 졌다.

여기서 잠시!

꼭. 바로 위에 애기를 꺼내면 말도 안되는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넓게 안보는것 같다.

과연 국민 다수의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 왜 다 그렇게 볼까?

이번 미군 사건 같은 것도 나면 우리가 미군 없으면 벌써 북한에게

먹혔다고 하면서 애기를 하는데 이렇게 애기 하는 사람은 100%군대 갔다

온 사람들이 이렇게 애기 한다...^_^  안 그런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절대적으로 미군 주둔 반대하는건 아니다. 예전 부터 인연을  맺혀온

같은 동반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나 종로에 미군 기지

반환같은건 우리 나라가 떳떳하게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인데

누가 주인장인지 모르는 일이 생겨 나서 그런거지... 미군을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애기 하는건 아니다.  

아무튼 우리 나라가 여기 까지 온것이 모두 우리 국민이 이끄러온 것이다.

대학생의 대모 뒤에 뭐가 있어도 옮으것만 보고, 군사 정권시대에

국민의 자유를 억압해도 우린 정부와 싸워와서 이렇게 국민정부, 문민정부까지

오게 된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미군 장갑차 여학생 사건도 우리가 이렇게 싸우다 보면

S.O.P.A계정이 평등하게 계정이 될것이라고, 된다고 본다....

자~ 그러니 지금 나오는 배경음악을 듣으면서

우리 국민이 자부심을 갖고 미군 더 나가 미국과의 관계가 평등하길

너무나 바라는 심정이다... 효순아~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아마 이글을 보겠죠? 씨~익~ 웃으면서....^_^


      
          




                       세기말 블루스 5
                
                            (슬픔은 슬픔을 넘지 못하고)




얼마나 더 아파야 따듯한 길이 보이나


얼마나 더 잃어야 안 무너지는 세상이 오나




사월에서 칠월로


할아버지 큰어머니 저승 간다


대구 주민, 삼풍 쇼핑객들


아, 간다 지상에 소주와 흰꽃 뿌리면 간다




정든 이는 정든 순간으로  돌아가고


흐르는 눈물은 관을 덮어주고


뜨거운 눈물은 얼굴을 뭉개며


슬픔은 슬픔을 넘지 못하고


불행은 불행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너와 나의 팔은 꽃뱀처럼 엉켜서 운다



                                                  - 申  鉉 林 時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