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음료수처럼 생긴 수입 칵테일(일제)을 편의점에서 사서 먹은적이 있다.

병 모양이 좋아서 나둔적이 있는데 오늘 그 병을 한번 찍어 봤다...

컴퓨터 모니터 앞에 두고 찍었는데.. 내가 사진에 대해서 배운게 없어서...

어떤 사진 찍을때 기술과 이론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내가 생각하고

있던 그러한 사진은 안나왔다...

찍다 보니깐... 내가 원하던 사진처럼 나올려면

검정 배경에 셔터 속도를 ND에 설정하고 찍으면 주의는 어둡고

병만 환하게 나오는것 같다...

내가 사진을 찍게 된? 동기?를 준 사진이 있다...

그건 대학때였다,  사진과가 있었는데.

그 사진과는 공학관(실습실?)에서 바로 복도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사진과

왼쪽은 (내가 선택한)전자과 였는데 어느날 사진과에서 사진 전시회를 복도에

사진 전시를 한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 내가 사진을 찍게 동기를 만들어 준 사진이

있었는데 그 사진은 바로 여학생인지 그냥 사회인인지는 모르지만, 어느 여자가

학교 화장실 같은데서 볼일을 보면서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을 찍은 흑백사진이였다...

그 사진속에 나오는 변기는 쭈그리고 앉자 볼일을 보는 변기였다... 그래서

그 여자의 엉덩이에 일부분이 보이면서 카메라는 화장실 칸막이 위에서 아래로

여자를 향해 찍었고, 여자의 시선은 카메라를 향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 그 사진이 내게 깊은 인상이 남아 그 이후로 흑백사진을 많이 찍어었다...

이만 글을 줄여야 겠다...새벽 3시가 조금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