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님께서 저희 가족에 보내주었던 사진과 글을 읽었습니다.
너무 잘 읽었어요.
릴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물론 이구름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릴라는 성격이 아주 좋아요. 아마도 이다음에 정글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구하는 일을 할 것 같아요.
릴라는 자연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죠. 나는 그런 딸이 너무 대견하고 귀여워 남들 앞에서는 내딸이 너무 예쁘다고 말 조차 하지 못해요. 딸 아이가 아프기라도 할까봐..
좋ㅇ느 하루보내세요.
저희 집에 유선 방송에서 논픽션Q채널(중알 일보)이 나오는데 사파리에 대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어느 영국 소녀가 어릴적부터 집에서 동물을 많이 키우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어린치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치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했죠...
그러다 시간이 흘러 치타를 야생으로 보낼시기가 와서 그소녀는 치타와 함께 아프리카 여행을 가죠...
그러면서 부시맨도 만나 생활을 하면서 치타를 야생으로 보내는 연습을 많이 하죠...
어느날은 소녀가 바다로 갔었죠...치타와 부시맨과 같이 그때 부시맨은 생에 처음으로 바다를 만나죠... 바다물속으로
들어간 부시맨은 나오자 마자 추워서 덜덜덜 떨고....^^
그 소녀와 치타는 정말 오래되고 진정한 친구사이 처럼 보였어요... 소녀가 잠을 잘땐 치타의 몸이 배게가 되어 주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론 부럽고 그 소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느끼는거겠지만
나도 저렇게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겠죠... 그런데 우리나라 환경에서 그렇게 한다는게 쉽지가 안다고 생각이 들죠...
다 핑계지만요...^^ 노력하고 무조건 해보는거야 하는 결심을 먹기란 우리의 학교 교육과 잘못된 사회에 모습?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서
미애님과 그 소녀처럼 생을 살아 가면서 한번이라도 그렇게 한다는게 우리 나라에서 살아온 사람에게는 무척 큰 결단이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린 매일 내일 먹을 끼니를 위해 걱정하면서 산다는게 아쉬운 현실이죠...하지만 군사 정부에서 문민.국민정부으로 바꾸어 가면서
조금씩 복지가 나아 지고 있으니 지금은 아니여도 시간이 좀 흐른뒤에 뒤세대들은 그러한 생활을 누릴수 있겠죠...
이런.... 애기가 딴데로 빠진것 같네요....너무 저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서 죄송합니다...(__).....^_^;a
그 소녀를 생각해보니 그 소녀의 모습에 릴라의 모습을 바꿔보는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릴라에겐 좋은사랑과 성격도 있으니 릴라에겐 치타와 아프리카로 간 그소녀의 모습도 잘 어울릴거란는 생각이 드네요...^_^
그럼 이만 글을 줄이고요...항상 건강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