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봄을 너무나 기다렸답니다. 이제부터 해야 할 모든 일을 하려고 합니다... 즐겁습니다.
무슨 일 이냐고요? 강아지와 산책하고, 꽃 화분을 조금 장만해서 발코니를 아름답게 하고, 일하던 일 열심히 하고요, 스쿠터 타고 마구 돌아다니고, 동대문 시장 근처에 식당이 쫙 있는 거리가 있는데 생선 구이 정식을 파는 식당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앚 맛있답니다. 그래서 도통 혼자 식당가서 밥을 먹지 않는 미앤데 여기는 혼자 가서 먹곤 오고 한답니다. 굴비 정식이 4천원인데 맛납니다... 나는 오늘 부터 더 열심히 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