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녀서 그런지 예전 처럼 재희를 자주 만나지 못하는것 같다.

아니..면...

내가 귀찮니즘에 빠져서 그런건지도...

그래서 요즘은 재희를 거의 한 학기에 한 두번 정도 보는것 같다.

특히 겨울철엔 한번도 본 적이 없다. - 둘 다 겨울잠을 자나 보다 :-)

그렇게 한 학기에 한번 두번 볼 때마다

껑충 키가 커져 있는 재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처음 만났을때엔 나보다 작았는데

어느새... 나 보다...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