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실내화를 햇빛이 잘드는 계단이나 담에 널어 놓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아파트가 많아져 베란다에 널어서 볼 기회가 적은것 같다.

            

            찰영한곳은 내가 초등학교 5-6학년 사이에 살았던 집에서

            바로 옆에 있던 똑같은 단독주택 건물이 8채 있던... 그때 봐도 너무 좋은 느낌이라고 할까? 살고 싶은 집이라고 할까...

            마당에 잔디가 있고 거실에 마당이 보이는 큰 유리창 그리고

            건물 뒷쪽 모서리에 있는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에 밖이 보이는 유리창. 빨간 벽돌집.... 그런게 좋아서 좋아한듯...

            실내화와 마당을 함께 구도를 잡고 찍고 싶었는데 내가 키가 너무 작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