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한다는 것은 미신도 아니며
하느님에게만 의지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그지없는 연약함과
서러움을 지닌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
- 소노 아야꼬 -
소노 아야꼬의 글을 인용해서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 기도한다는 것은 그 누구의 신(神)을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믿음과 구원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부처에게 자비(慈悲)와 불타(佛陀)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오로지 아주 연약함과 나약함을 지닌 한 인간으로써 돌아가는 것이다. "